금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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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의한 금성 엄폐 - 두 번째 사진
달에 의한 금성 엄폐(occultation) 현상 사진 두 번째. 달에 가리기 전부터 빠져나온 뒤까지를 모두 담았다. 이전에 올린 영상에서 10분 간격으로 프레임을 추출해서 한 장의 사진으로 합쳤다. 2012.8.14. 새벽, 태백.
2012.08.18 -
아쉬운 금성 태양면 통과 사진
촬영하러 대전까지 내려갔으나 전국적으로 가장 흐린 지역이었다. 원래 촬영계획은 다 틀어지고 뿌연 구름 사이로 사진 몇 장 찍은 것이 전부이다. 왼쪽의 검은 점이 금성이다. 태양 포면의 밝은 얼룩들이 흑점이다. 가장자리로 홍염이 보인다. 구름이 옅게 끼어서 상이 좋지 않다. 그나마 가장 잘 보일 때의 사진이다. 대전시민천문대 돔 사이로 본 하늘. 구름 사이로 금성을 품은 태양이 빛나고 그 주위를 해무리가 에워쌌다. 사족) 권오철, 그는 과연 풍운아인가? 왜 그가 가는 곳마다 바람과 구름이 몰려드는가? 2009.7.22. 개기일식 – 중국 가흥까지 갔으나 비 맞음. 그래도 신비한 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는. 2011.12.10. 개기월식 – 대전까지 내려갔으나 구름 때문에 못 봄. 정작 서울에서..
2012.06.06 -
금성의 태양면 통과 – 한 세기에 단 두 번 있는 천문 현상
오는 2012년 6월 6일에는 금성이 태양 앞을 지나가는 ‘금성 태양면 통과 현상‘이 일어난다. 태양-금성-지구가 일직선으로 배열되는 것이다. 지난 2004년에 이어 8년 만에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다음번은 105년 뒤인 2117년에나 볼 수 있다. 이 현상은 백여 년마다 8년 간격으로 두 번씩 일어난다. 2004년의 금성 태양면 통과. 아침 7시 10분부터 태양 표면 위에 검은 점으로 금성이 나타나는데, 오후 13시 48분이 되어야 반대쪽으로 빠져나온다. 태양은 눈으로 바로 볼 수 없으므로 얼마 전 부분일식과 마찬가지로 빛을 줄여주는 필터를 이용해야 한다. 이미지 출처 : 2012 천문달력 보다 상세한 정보는 한국천문연구원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http://www.kasi.re.kr/event/20..
2012.06.01 -
달, 금성, 목성이 서쪽 하늘에 나란히
해가 진 직후 달, 금성, 목성이 서쪽하늘에 나란히 떠 있다. 위쪽에서부터 금성 - 달 - 목성의 순서로 늘어섰다. 금성은 무려 -4 등급, 목성도 -2등급으로 매우 밝다. 아래는 타임랩스 영상.
2012.03.27 -
해가 지면 금성과 수성이 서쪽 하늘에
요즘 해가 지면 금성과 수성이 서쪽 하늘에 반짝이고 있다. 수성은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이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보기가 쉽지 않다. 요즘이 수성을 보기에 딱 좋은 시기이다. 해가 지고 나면 노을 속에 가장 밝게 빛나는 것이 바로 금성이다. 금성 오른쪽 아래에서 그보다는 덜 밝은 수성을 찾을 수 있다. 아래 사진에서 찾아보자. 4월 16일에는 초승달까지 세 천체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