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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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GB vs AdobeRGB - 사진을 인터넷에 올릴 때
요즘 출시되는 상당수의 모니터, 특히 노트북에 달려나오는 모니터들은 LED광원을 기반으로 한 광색역 모니터들이다. 이들은 기존의 sRGB수준의 색영역을 출력하는 모니터들에 비해 보다 넓은 색영역을 보여준다. AdobeRGB 색영역에 근접할 정도로 넓은 색영역을 가진 모니터들을 이른바 ‘광색역’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다양한 환경에서 사진가가 자신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기 위해서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 끝에 아래 표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http://www.astrophoto.kr/236)을 참고 바란다. 결론적으로 사진을 인터넷에 올릴 때에는 sRGB로 올리는 것이 표준이다. 사진출력시의 Digital C-print 기기들도 sRGB영역까지만 커버한다. 물..
2010.02.17 -
광색역 모니터와 웹브라우저의 Color Management System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래 사진을 보자. 좌우가 같은 하나의 이미지로 보이는가? 아니면 각각의 이미지로 나뉘어 보이는가? 하나의 이미지로 보이는 경우, 당신은 CMS에 대해 이미 이해하고 실행하고 있는 것이거나 색이 잘 구별이 안가는 색맹급의 나쁜 모니터를 쓰는 경우 중의 하나일 것이다. 아래 글은 사진이 나뉘어 보이는 환경을 어떻게 개선할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이나 Color Management System(CMS), 컬러 개멋(gamut)과 같은 복잡한 내용들이 많은데, 잘 모르겠으면 건너뛰면 된다. -.-;; * * * * * 사진을 접하는 경로는 전시회나 사진집도 있겠지만, 인터넷이 절대적으로 많을 것이다. 인터넷으로 사진을 본다는 것은 결국 모니터..
2009.11.29 -
디지털 시대의 사진인화, 두번째
- 2008.08.20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사진을 제작하는 프로세스가 완전히 디지털화되었다. 예전의 손맛대신 CMS와 같은 표준화되고 과학적인 방식이 자리를 잡고 있다. 시대가 변했기 때문에 변한 프로세스를 이해하여야 좋은 품질의 사진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필름을 가져다 주면 필름을 확대기에 걸고 인화지에 노광을 주어서 사진이 나왔다. 지금은 필름을 가져다 주어도 스캔을 해서 그 데이터를 람다나 라이트젯 같은 은염레이져출력기로 인화를 하거나 아니면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을 하게 된다. 이때 색은 CMS로 관리가 되고, 출력기를 고르는 것은 이미지에 적합한 특성을 가진 것을 선택하게 되므로, 결국 어떻게 스캔하느냐 따라 최종적인 사진 질이 상당히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충무로 출력..
2009.05.05